한국인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라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 대장암 발병률은 10만명당 45명으로 매우 높은 비율입니다.
대장암은 미리 치료하지 못하면 사망까지 이르는 무서운 병인데요. 대장암 3기에서 완쾌된 사람도 있습니다. 후유증도 없고 재발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닥터 지바고에 출연한 한 여성이 주인공입니다. 대장암 3기를 진단 받고 대장을 25cm나 절제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대장암 투병 후 생활 습관을 고쳤다고 합니다. 틈만나면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본인이 직접 실천해서 대장암을 낫게 한 장 튼튼 짐볼 스트레칭, 절구 마사지, 바람 빼기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합니다. 장 독소를 빼내고 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장 튼튼 짐볼 스트레칭
요가나 헬스장 등에서 사용하는 짐볼을 활용하면 됩니다. 요즘에는 쿠팡이나 인터넷 등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짐볼 위에 편안하게 눕습니다. 두 팔을 위로 쭉 뻗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복부를 늘려 주는 스트레칭 자세이기 때문에 장에 좋은 자극을 줍니다.
평소 자세도 중요합니다. TV를 보거나 앉아 있어야 할 때는 짐볼 위에 앉아서 어깨를 돌린다고 합니다.
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반듯한 자세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절구 마사지
주방에서 사용하는 절구를 활용해서 배 주변을 누르게 되면 장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배 깊숙히 자극하면 장이 활발히 움직이게 되고 변비 해소와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배주 변을 마사지 할 때는 천추혈을 누르면 좋습니다. 천추혈은 배꼽 양옆으로 손가락 세 개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천추혈을 절구를 사용해서 10초간 꾹 누릅니다. 3분 동안 3~5회 반복하면 됩니다.
바람 빼기 운동
바닥에 바르게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구부려서 몸통 쪽으로 가져옵니다.
양팔로 다리를 감싸 쥐고 가슴 방향으로 번갈아 끌어 올리면 됩니다.
바람 빼기 운동을 하면 자 운동이 활발해지고 독소가 효과적으로 빠져나갑니다.
배 안에 가스가 잔뜩 차 있는데도 방귀가 나오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때, 이 운동을 하면 방귀가 시원하게 나오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장 연동 운동이 촉진 되기 때문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고 바로 배출 되며 독소 생성 시간이 감소하게 됩니다.
대장에 쌓인 독소들이 암을 유발하는데요. 이것을 막고 장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서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출처 : 채널 A 닥터 지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