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 중 한가지입니다.
커피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이 들어 있어서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분을 좋게 만들며 뇌를 각성 시키고 운동 능력을 끌어 올리기도 합니다.
건강에 이점이 많은 커피에 딱 한스푼만 더하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어떤 것이 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황 한스푼
외국에서는 커피에 강황 가루를 넣은 것을 골든라떼라고 부릅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황 속에는 커큐민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천연 항염 성분으로 유명합니다. 체내의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는 동시에 암세포의 발생과 증식 위험을 낮춰줍니다.
강황 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커피 1컵에 강황 1티스푼을 넣어서 잘 섞은 후 마시면 됩니다. 여기에 후추를 추가하면 더욱 좋습니다.
미국 텍사스 주립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커큐민과 후추의 미폐린이 만나면 흡수율이 무려 2000%까지 높아진다고 합니다. 후추향이 별로라면 우유를 살짝 섞어도 됩니다.
계피 커피
커피에 계피를 넣으면 더욱 풍미 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에 계피를 섞으면 체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주고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각종 염증 인자를 차단하기 때문에 질병 발병률까지 낮춰줍니다.
특히 감기에 걸렸을 때 계피를 넣은 커피를 마시면 속이 따뜻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커피 한잔에 계피 2분의 1 티스푼을 넣어서 마시면 됩니다.
생강 커피
생강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특유의 알싸하고 매운 맛을 내는 쇼가울, 진저롤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 뇌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항염 효과가 있으며 암 세포 성장을 억제합니다.
생강을 먹으면 기관지를 확장 시켜서 기관지염, 천식, 비염 등의 질병이 있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생강 속에 있는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단백질 분해 효소입니다. 따라서 생강을 커피에 넣어서 마시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줘서 더부룩한 속을 진정 시키고 회복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강 커피는 커피 한컵에 생강 1 티스푼을 넣어서 마시면 됩니다. 생강의 맛이 강력하기 때문에 조금씩 늘려서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