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0번만 하면 충분하다고” 뭉친 상체 근육이 풀리고 ‘어깨’ ‘등’ 통증까지 한번에 싹 사라진다고

상체 근육이 뭉치는 것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일상 생활에서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근육은 긴 시간 동안 고정되어 있으며, 이로 인해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근육 내부의 섬유 조직이 뭉쳐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통증을 유발하며, 만약 지속되는 경우 근육 조직의 염증과 경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체 근육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스트레칭근력운동을 통해 근육을 유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자세에 주의를 기울이고, 지나치게 무리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체 근육 풀어주는 운동법

흔히 운동을 시작하기 전이나 어깨가 뭉쳤을 때 많이 하는 스트레칭 동작이 있습니다.

바로 어깨에 손을 올린 후 돌리는 동작입니다. 오늘 알아볼 것은 이 동작을 응용한 방법입니다. 운동 효과는 더 좋으며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자세는 똑같습니다. 바르게 앉은 상태에서 양손을 어깨에 올려 주세요.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어깨를 돌린다는 느낌보다는 팔꿈치로 커다란 동그라미를 그린다는 생각으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이때, 양쪽 팔꿈치가 몸통 앞 부분에서 서로 만나는 지점이 한번은 발생해야 합니다.

팔꿈치가 양 옆으로 벌어지고 뒤쪽으로 크게 원을 그려줄 때는 견갑골, 날개뼈 부분에 집중하세요. 날개뼈가 서로 모아진다는 느낌으로 팔꿈치를 크게 돌리면 됩니다.

두번째 포인트는 몸통이 흔들리지 않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간혹 팔꿈치를 돌릴 때 몸이 앞 뒤로 흔들리거나 가슴이 지나치게 들어 올려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할 때는 너무 느리지도 않게, 빠르지도 않도록 적당한 속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쪽 팔꿈치가 밖에서 안으로 모아질 때 후 하고 호흡을 내 뱉어 주세요.

양쪽 팔꿈치가 옆으로 벌어지면서 가슴이 펴질 때 숨을 들이 마십니다.

반대로 안에서 밖으로 움직일 때는 팔꿈치가 모였을 때 숨을 들이 마시고 팔꿈치가 쫙 펼쳐질 때 후 하고 호흡을 내뱉으면 됩니다.

안에서 밖으로 10회 운동을 한 후에 밖에서 안으로 10회 실시하면 됩니다.

출처 : 물김치TV-물리치료사김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