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상자를 개봉했을 때 마주한 마감 품질은 어땠을까요? 저가형인 만큼 조금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조금 더 사용해 보니까 이것이 보급형이구나 느껴졌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액정에 유격이 조금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레노보에서 생산되었으며 보급형 라인인 씽크패드 엣지 브랜드인 만큼 기대를 크게 하지 않았지만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었습니다. 사용자들이 한번 사용하면 빠져 나올 수 없는 ‘빨콩’ 이라 불리는 트랙 포인트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당연히 USB 마우스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주 쓰지 않는 기능이지만 외부에 나갔을 때는 유용했습니다. 노트북을 구매할 때에는 680,000 원 (RAM 4G 추가시 720,000 원) 이였습니다. 그 당시 가성비로 최고를 보여줬습니다. 비록 윈도우가 기본 탑재되어 있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인텔 아이비브릿지 i5-3230M (업그레이드), 램 8G 이라는 꽤 괜찮은 스펙에 가격이 무려 720,000 원이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구입했습니다. 트랙 포인트도 상당히 편리합니다. 하지만 터치패드의 사용성은 최악이었습니다. 인식률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구입한 노트북의 스펙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인텔 아이비브릿지 i5-3230M CPU, 8G 램이 달려있습니다. 그래픽 카드는 엔디비아 GT 635M 외장그래픽이 있으며 하드디스크는 1TB HDD가 달려있습니다. 게임을 했을 때 보여지는 성능은 별로였습니다. 아무래도 보급형이기 때문에 고성능을 요구하는 게임에서는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즐겨하는 게임들은 저사양에서도 돌아가는 것들이기 때문에 문제 없이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간단한 문서 작업, 인터넷 웹서핑, 간단한 게임을 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 노트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