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수치가 높으면 신체 기관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당뇨병, 심혈관질환, 신부전, 망막변증, 신경손상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MBN 천기누설 프로그램에서는 혈당 수치가 높은 66세의 이종숙씨가 출연했습니다.
평소 탄수화물 중독일 정도로 탄수화물 섭취가 많았으며 먹자마자 쇼파에 누워서 쉬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8.7이나 나왔다고 합니다.
현재는 탄수화물 중독을 벗어나고 혈당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어떤 비결이 있었을까요?
당뇨 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식습관입니다. 주인공은 평소에 아침을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뇨 진단 후에는 아침을 꼭 챙겨 먹었다고 합니다.
아침을 챙겨 먹었더니 군것질이 당기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건강에 좋지 않은 탄수화물인 빵, 과자 등이 생각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침에 건강한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해서 식탐을 잠재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밥그릇에 밥 양도 중요합니다. 큰 밥 그릇에 밥을 조금 담는 것보다는 작은 밥그릇에 적당하게 밥을 채워서 포만감을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인공이 당뇨 수치를 정상으로 돌아온 습관이 있습니다.
밥을 먹은 후에는 빼놓지 않고 자갈밭에서 발을 자극 시켰다고 합니다.
발을 자극 시켜서 운동하게 되면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 되면서 기분이 좋아지고 폭식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후에 바로 움직이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것입니다.
미국당뇨학화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한번에 몰아서 운동을 하는 것보다 식후에 바로 15분 운동하는 것이 혈당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밥을 먹고 바로 눕거나 앉아 있었던 사람이라면 바로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천기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