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차 끓일 때 이것 넣었을 뿐인데..” 혈관을 살리고 혈당 떨어뜨리는 기적의 레시피

어릴 적에 냉장고 문을 열어보면 항상 보리차 물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델몬트 유리병에 담긴 보리차는 전국적으로 유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보리차보다는 생수를 마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보리차를 다시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보리차를 끓일 때 이것을 추가로 넣으면 건강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무엇을 넣어야 하며 어떻게 끓이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보리차 건강 효능

보리차를 끓여서 마시면 몸속에 쌓인 미세 먼지와 각종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자연 인슐린으로 불리는데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베타글루칸은 위장을 통과해서 장까지 내려가기 때문에 장에서 흡수되어 장 건강에 좋고 면역력 향상에 좋습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알킬피라진 성분이 들어 있어서 나쁜 피가 되는 혈전을 예방하고 혈액을 맑게 합니다. 따라서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양파 껍질 효능

보리차에 양파 껍질을 넣으면 더욱 건강에 도움이 되는데요. 그 이유는 보리가 차가운 성질이기 때문에 따뜻한 기운의 양파 껍질과 함께 먹어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양파 껍질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들어 있어서 나쁜 콜레스테롤과 지방 축적을 억제 시키고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양파 알맹이 보다 양팔 껍질에 30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고 하니 반드시 껍질까지 섭취해야 합니다.

양파 껍질 보리차 만들기

양파 껍질을 그대로 먹을 수 없기 때문에 보리차를 끓일 때 함께 넣으면 좋습니다.

준비물 : 보리 반 줌, 양파 껍질 2줌, 물 1.5리터

맛굴물 팩에 볶은 보리 반줌과 양파 껍질 두 줌을 넣습니다.

양파 껍질에는 흙과 같은 오염물이 있을 수 있으니 세척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한 물을 받아 놓은 후 양파 껍질을 5분 동안 담가 놓습니다. 다음으로 흐르는 물에 다시 양파 껍질을 헹구면 됩니다.

물 1.5리터를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볶은 보리와 양파 껍질을 담은 팩을 넣고 5분 동안 추가로 끓이면 완성 됩니다.

이때, 오래 끓이면 쓴 맛이 날 수 있으니 적당히 끓여서 우려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