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분 얼룩은 이렇게 세탁해야 싹 지워져요” 세탁소 사장님이 알려주는 업계 특급 노하우라고

요즘 세탁 스킬이 알려지면서 얼룩이 생기거나 누렇게 된 옷에는 표백제나 과탄산소다를 쓰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일반적인 흰색 옷 혹은 면티를 표백할 때는 과탄산소다를 활용하는 것이 맞지만 색깔 있는 옷이라면 물이 빠져서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탁 전문가가 직접 알려주는 표백 스킬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세탁소 사장님들만 알고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정말 유용합니다.

누렇게 변한 목 때 제거하기

큰 대야를 준비합니다.

냄비나 전기포트에 물을 끓인 후 뜨거운 물을 대야에 담아 주세요.

과탄산소다를 종이컵 반 컵 정도를 담은 후 대야에 넣고 저어서 잘 녹여 주세요.

간혹 세제를 같이 넣는 사람이 있는데요. 부분 얼룩이나 작업을 할 때는 세제를 넣으면 안됩니다.

세제를 넣게 되면 거품이 지나치게 발생하고 빨리 작업하기 어렵기 때문 넣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누렇게 때가 낀 목 부분만 살포시 담그도록 합니다. 도구를 사용해서 꾹꾹 눌러 주세요.

담근 시간이 길어지면 이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신속하게 중간에 꺼내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2~3분 안에 황변 제거가 완료됩니다.

부분 얼룩 없애기

부분 얼룩이 생긴 부분 아래에 컵이나 그릇을 받쳐 주세요.

얼룩 부분이 컵 중앙에 오도록 만들면 더욱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딱풀을 사용해서 얼룩이 있는 부분에 발라 주세요.

딱풀을 바른 부분에 과탄산소다를 살살 뿌려주세요. 딱풀의 접착력 과탄산소다를 고정 시켜주는 작용을 합니다.

이제 뜨거운 물을 조금씩 뿌려서 화학 작용이 일어나도록 만듭니다.

붓이나 수건을 사용해서 살살 문질러 주세요. 거품이 보글보글 일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품이 생기면서 얼룩이 사라집니다. 옷이 순간적으로 빨갛게 변할 수 있으나 정상적인 과정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염색된 옷에 과탄산소다를 사용하게 되면 화학 반응이 일어나면서 빨갛게 변하게 됩니다. 이때 반대의 성질을 갖고 있는 구연산을 뿌려주면 됩니다.

구연산을 뿌린 후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색이 원래대로 돌아오니 당황하지 마세요.

흰옷의 경우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풀고 그대로 담그면 되지만 색깔이 있는 옷은 그렇게 하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알려드린 부분 세탁 방법을 통해서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출처 : Youtube 세탁설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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