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몸을 깨끗하게 하고 불쾌감을 없애줌으로써 우리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샤워할 때 여러분은 어떤 온도로 하시나요? 대부분 따뜻한 물이나 미지근한 온도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샤워 마지막 단계에서 딱 30초만 찬물로 한다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면역력 강화 시킨다
찬물 샤워를 하면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몸 내부의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촉진됩니다. 이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찬물 샤워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찬물 샤워를 통해 몸 속에서 호르몬 분비가 일어나면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 300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샤워 마지막에 30초 동안 찬물로 샤워를 했을 때 면역력이 30% 상승했다고 합니다.
찬물 샤워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활력이 생기기 때문에 아침에 늦잠 자는 확률도 54% 줄었다고 합니다.
염증을 없앤다
찬물 샤워는 염증을 없애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찬물은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혈액 속 산소 공급이 늘어나면서 면역 체계가 강화됩니다. 이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는 세포들이 감소하고, 피부 면역력이 향상되어 피부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찬물은 피부의 모공을 수축시키는 효과가 있어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미세먼지나 환경 오염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줍니다. 또한 찬물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 피부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찬물 샤워를 할 때에는 극단적인 온도 변화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천천히 차갑게 변하는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감소
찬물 샤워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찬물은 체내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합니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감소시키고, 대신 쾌적한 기분을 유지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따라서, 찬물 샤워는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찬물 샤워를 할 때에는 체온 조절을 잘 해야하며, 갑자기 찬물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