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스피커 srs-x88 사용해본 후기

개인적으로 음향 기기를 사용해본 적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 그럼에도 소니 srs-x88은 무척 좋은 스피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또렷하고 고음은 카랑카랑함을 들려줍니다. 저음은 단단한 균형 잡힌 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에 개인적인 취향에 딱 맞았습니다. 그동안 유일하게 썼던 음향기기는 5~6년 전에 샀던 lg 미니컴포넌트 정도였으며 브리츠 PC스피커를 사용해 봤었습니다. 처음 제품이 배송 와서 박스를 개봉해보았습니다. 구성품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피커, 리모컨, 건전지 2개, 전원선, 그릴을 여는 자석 막대 1개가 들어 있었습니다. 좋았던 점은 소니 신제품 스피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소니 mp3 플레어이인 nwz-a15가 사은품으로 왔다는 것입니다. 전자기기를 살 때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스피커의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그냥 네모라서 디자인이라고 말하지 못하겠지만 심플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았습니다. 스피커 크기는 적당했습니다. 책상에 올려놓고 보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기능 또한 마음에 듭니다. 저는 주로 아이폰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에어플레이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3.5파이, USB(B타입), 랜선, 구글캐스트 등 매우 다양한 입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피커를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슬립 모드 들어가기 때문에 전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기나 에어플레이로 음악을 재생 시키면 자동으로 깨어나는 것이 정말 편리합니다. nfc 연결도 잘 됩니다. 요즘에는 소프트웨어 지원도 중요합니다. 이 스피커는 랜선을 연결하면 자동으로 펌웨어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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