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을 위협하는 질병에는 다양한 것이 있지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은 발병 비율도 건강에 큰 위협을 가합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몸 안에 쌓인 만성 염증 때문에 악화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만성염증이 생기는 원인으로 담을 이야기 합니다.
담은 한자로 가래 담자를 씁니다. 몸속 순환을 방해하는 진득한 액체를 뜻합니다. 만약 이런 노폐물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담이 발생하게 됩니다.
담이 발생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정체되고 회복력이 저하 됩니다. 만성 염증으로 이어지고 악화 되면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혀 셀프 체크
혀를 보면 몸 속에 담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양과 색깔을 체크하면 됩니다.
정상적인 혀 상태입니다.
혀의 모양 자체가 둥그스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체내에 담이 쌓였을 때는 혀가 어떻게 변할까요?
혀의 테두리 부분이 톱니바퀴처럼 자국이 발생합니다.
담 발생 시 혈액순환 저하로 부종이 생깁니다. 부종이 생긴 후 남은 흔적으로 치흔설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거울을 통해서 혀에 치흔설이 보인다면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왼쪽의 모습이 건강한 혀의 색깔 상태입니다. 설태가 얇게 껴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 체내에 담이 쌓이면 오른쪽과 같이 설태가 두꺼워진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손발이 차갑고 추위에 약한 사람에게 많이 발견됩니다. 기혈이 부족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두꺼운 설태는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과 수분으로 인해서 생성 되기 때문에 소화 불량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혀의 안쪽에 노란색 또는 갈색 태가 끼인 상태를 황태라고 합니다.
황태는 체내에 열이 많고 더위에 약한 사람에게 담이 발생하면 나타납니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을 위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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