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속이 자주 불편하거나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꼭 지압해 보세요.
한의학 관점에서는 위에 생긴 염증이 화병이나 스트레스로 인해서 식도를 타고 열처럼 올라온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자율신경 장애 혹은 교감신경이 항진 됐다고 말합니다.
강남허준 박용환tv에서는 위염과 화병 그리고 자율신경을 안정 시켜주는 혈자리 지압 방법을 소개해줬습니다.
망가진 위를 살리는 지압 방법
합곡혈
첫번째, 두번째 손가락이 만나는 지점을 합곡혈이라고 합니다.
몸속의 소화기를 안정화 시켜주면서 몸의 기를 돌려주는 데 중요한 혈자리입니다.
소화가 안되고 속이 불편할 때 손가락이나 도구를 사용해서 지압해주면 좋습니다.
상양, 소상혈
흔히 체했을 때나 속이 불편할 때 손을 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소상이라는 혈자리 부분을 따게 됩니다.
소상 혈자리는 위쪽의 폐가 뚜껑으로 닫혀 있을 때 뚜껑을 확 열어줘서 내려가게 만들어 줍니다.
상양 혈자리는 대장 경락이라고 부릅니다. 두번째 손가락의 끝부분을 지압하면 장을 자극해서 소화기를 안정 시켜줍니다.
내관혈
손바닥과 팔뚝이 연결되는 부분을 보면 주름이 있고 중앙 부분에 인대가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손가락 3마디 아래 부분을 내관혈이라고 합니다.
속이 미식거리거나 울렁거리고 멀미 증상이 나타날 때 지압하면 좋습니다.
소부, 노궁
손을 쥐었을 때 네번째 다섯번째 손가락과 세번째, 네번째 손가락이 만나는 부분에 있는 곳이 소부, 노궁 혈자리입니다.
심장의 역할을 좋게 만들어 주고 신경을 안정 시켜주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와 열이 올라올 때 가라 앉혀줍니다.
신문혈
손바닥과 팔뚝이 만나는 부분에서 주름의 바깥쪽에 있는 곳이 신문혈입니다.
신경이 불안정하거나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있을 때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이때 이곳을 누르면 역류되는 현상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